제8회 문신미술상 통영출신 심문섭 조각가 선정
제8회 문신미술상 통영출신 심문섭 조각가 선정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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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고 문신선생의 업적과 예술의 혼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는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통영출신 심문섭 조각가(66·전 중앙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봉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는 지난 18일 제8회 문신 미술상 대상자로 심문섭 조각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 조각가는 통영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졸업을 하고 1995년 코다마 화랑(오오사카), 현대화랑, 도쿄화랑 등 30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다.

또 1971년부터 75년까지 제7·8·9회 마리비엔날레 단체전을 시작으로 사카고 국제아트페어,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호랑이의 꼬리, 바젤국제아트페어(코다마 갤러리, 스위스) 등 많은 국내외 단체전을 개최했다.

심문섭 조각가는 지난 2007년 프랑스 슈발리에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제8회 문신미술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27일 문신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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