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노사화합으로 성장동력 모색
시설관리공단, 노사화합으로 성장동력 모색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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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 지원대상 최종 확정

▲ 원용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임용섭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신뢰구축 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했다.
거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이 ‘노동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설관리공단은 노사가 화합하고 신뢰해 대립적 일방통행이 아닌 함께 걸어가는 협조와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주력할 수 있게 돼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길잡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노동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 참여는 지난 3월 노·사 합의를 통해 공동 참여키로 의결해 지난 3월27일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에 신청서를 접수, 1차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 5월7일 최종 확정됐다.

신청서를 접수하기 이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고 노사협의회에서는 ‘신노사문화 정착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노사화합 신뢰구축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노사간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시민 편익제공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단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원용규 이사장은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 사업을 노사 공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청하는 만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용섭 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 공단발전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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