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DITTO, I LOV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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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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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대극장서 6월23일 앙상블 '디토' 콘서트

"최근 클래식의 바람에 마음이 설레었던 분들! 이제, 클래식과 사랑에 빠질 시간입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오는 6월23일 대극장에서 앙상블 디토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시즌 1ㆍ2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줬던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가 더욱 풍성해진 레퍼토리와 공연으로 ‘클래식의 6월’을 장식할 예정.

이번 시즌에는 앙상블의 리더이자 음악감독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과 원년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 첼리스트 패트릭 지, 지난해 합류한 바이올리스트 스테판 재키와 함께 두 명의 신예를 소개한다.

매 시즌, 새로운 피아니스트를 찾기 위한 고민과 이번 시즌 피아니스트인 거성 임동혁을 이을 얼굴을 찾던 중,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사라지게 한 피아니스트가 바로 지용(Ji-Yong)이다.

피아니스트 지용은 10세 때 뉴욕 영 아티스트 콩쿨에서 우승, 뉴욕 필과도 협연했던 앳된 소년 피아니스트 모습에서 이제는 한결 어엿해진 청년의 모습으로 인사한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IMG의 최연소 피아니스트로 ‘제2의 키신’으로 통하고 있다.

또 한 명의 새로운 연주자는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다. 2007년 여름, 자신의 피아노 파트너와 함께 한국에 작은 음악회로 찾아왔다 공연을 본 이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을 통해 합류하게 됐다.

슈베르트 ‘송어’를 연주했던 시즌2의 테마가 우정이라면, 이번 시즌의 테마는 일곱 남자의 사랑이야기, ‘LOVE’ 이다.

한편 앙상블 '디토'는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절절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슈만과 클라라의 음악과 우리가 꿈꾸는 가장 로맨틱한 도시 ‘피렌체의 추억’ 등 여섯명의 디토 멤버들은 클래식 음악을 통한 삶과 사랑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명 : 클래식 <앙상블 디토> 콘서트
■공연일시 : 2009년 6월23(화) / 오후7시30분
■장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출연 : 리처드 용재오닐, 스테판 재키, 자니 리, 패트릭 지, 마이클 니콜라스, 지용, 장웅준(게스트)
■주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입장료 : R석 4만원, S석 3만원(30인 이상 단체관람시 20%할인)
■문의 : 055)680-1050~1(미취학아동입장불가)
■프로그램 : 베토벤-로망스 2번 Violin & Piano duo, 슈만-피아노 4중주 Eb장조, Op.47, 차이코프스키-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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