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는 젊어서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자식을 위해서 말 할 수 없는 희생을 치룹니다."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호)ㆍ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숙)ㆍ아주동(동장 옥충표)은 지난 23일 아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7회 노인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2009 아주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경로잔치에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고령자인 강소의(96세) 할머니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아주동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술과 음료수, 떡, 고기, 점심 등을 풍성하게 제공했다.

또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아주초등학교에서 준비한 밸리댄스, 풍물공연, 수화반의 수화공연, 민요 초청공연 등을 공연, 어르신들은 손자 같은 아이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김인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은 젊어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식을 위해서 말 할 수 없는 희생을 치뤄왔고, 그 희생으로 오늘 우리나라와 우리거제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서복영 아주동 노인회회장은 "부족한 노인들인데 그렇게 좋은말로 많은 위로를 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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