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제16회「방재의 날」기념행사
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진의장)는 지난 25일 제16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시민, 방재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유엔의 국제재해경감 10개년 계획(IDNDR)에 따라 자연재해 경각심 고취, 교육·홍보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매년 5월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 ‘94년부터 법제화해 기념행사를 실시해 왔다.
이 날을 전후해 전국에서는 재해예방 차원의 취약시설 사전점검,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예방홍보,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국민과 함께 방재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방재활동 전반에 걸쳐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와 재해예방 표어ㆍ포스터 공모전에 당선된 포상자 16명(포상 7, 표창 9)에 대해 포상ㆍ표창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재해예방 표어·포스터 전시회, 여름철 기상전망, 웃음치료사 특별강의도 개최됐다.
이날 통영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자연재난 예방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돼 전 시민에게로 확산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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