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친구야! 함께 가자”
거제시보건소,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친구야! 함께 가자”
  • 거제신문
  • 승인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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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정기만)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 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친구야! 함께 가자”를 8회기 동안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가정과 학교에서의 집단활동과 또래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 등 여러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기간 동안 정신보건사업팀 3명의 강사가 ‘청소년기 이해, 자아인식, 나의 인생계단, 분노다루기, 의사소통기술’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문제 해결과 가족관계 회복에 도움이 됐고 특히 “마인드맵을 그려 나의 미래를 찾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앞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인터넷 중독, 청소년 우울증)를 실시해 위험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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