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시작한지 만 하루도 채되지 않아 2,000여명의 시민들이 분향을 하는 등 이곳 거제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윤영 의원은 지구당 사무실에 벽에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애도’ 현수막을 걸었고 민주당, 진보신당, 김해시 향우회 등이 조문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내 걸었다.

옥포동 김모씨는 “조만간 애들을 데리고 분향을 갈 생각이다”며 “시에 분향소를 차린 것은  잘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변광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