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거제분향소에 시민들의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12시 현재 2만여명이 거제 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분향이 시작된 거제 분향소는 금요일 오전 10시까지 운영된다.
공무원들이 퇴근 후 집단적으로 조문을 하고 있고 대우, 삼성 노동자들도 퇴근후 가족들과 함께 조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김한겸 시장, 옥기재의장, 박찬재 교육장, 박승현 경찰서장 등도 조문을 마쳤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거제분향소는 민주당, 진보신당 당 관계자, 경실련, 환경련, YMCA, 참교육학부모회, 민노총거제지회 등 정당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돌아가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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