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교육실현에 역량 총 동원할 것”
“질 높은 교육실현에 역량 총 동원할 것”
  • 거제신문
  • 승인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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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 20주년 기념 “돌고래 축제”

거제대학(정지영 총장)이 개교 20주년 기념 돌고래 축제를 지난 달 21일 22일 양일간 성대히 마쳤다.

지난 4월 1부 체육대회와 5월 초 2부학생회 체육대회에 이어 마무리격의 돌고래 축제가 성열린 것. 이번 돌고래 축제는 대학개교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벤트와 행사규모는 물론 다른 해 보다 훨씬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축제 개막식에는 거제대학 교무처장 및 학생처장을 비록하여 김한겸 거제시장, 경남도 김해연 의원, 거제시 한기수 의원, 거제대학 박종우 총동문회장,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윤태삼 총동문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정지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의 나이가 성년에 도달한만큼 보다 성숙한 자세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다”며 “전국적 대학으로의 위상 확립을 위해 교직원, 학생 각자가 맡은바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졸업한 학생들도 각계 각층에서 대학이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5월21 ~ 5월22) 실시된 축제기간에는 가비엔 제이, 김동희, 트렁크 타이거, 윤미래, 비지, 팔로알토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국회의원인 박은수 의원의 ‘다양성은 창조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한편 거제대학은 지난달 13일 학교를 방문한 길림대학 원동욱 부원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정지영 총장과 강승모 교무처장, 박용호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길림대학 방문단이 거제대학에  재능 있고 유능한 유학생들을 선발ㆍ추천해 줄 것을 약속하는 등 양교의 더욱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우의를 다져간다는 방침을 상호 확인했다.

중국 길림성의 성도인 장춘시에 위치한 길림대학은 1946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동북 지방 국가교육부 직속의 국립종합대학이다. 현재 재학생수 5만9,000명, 교수, 강사 1,270명인 중국 최고 명문대학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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