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산 공공비축벼 포장물 수매가 오는 7일 거제면 외간·내간마을을 시작으로 거제시내 87개소에서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

거제시에 따르면 산물벼는 지난 10월 9일부터 거제면 소재 부농청정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수매를 시작, 26일 현재 6천3백43포대(40kg 기준)를 수매해 계획량(7천9백65포대)의 80%를 달성했으며 11월15일까지 수매를 계속한다.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포대벼는 12월 7일까지 4만1백52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며, 산물벼를  배정받은 농가가 산물벼 수매에 응하지 못한 경우 포대벼로 전환할 수 있다.

수매 품종은 포장벼의 경우 일미벼, 동안벼, 동진1호 등이며, 산물벼는 일미벼, 동진1호 등이다.

포대벼 수매가는 특등 5만50원, 1등 4만8천4백450원, 2등 4만6천3백원, 3등 4만1천2백10원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가격에서 포장제 비용 6백70원을 차감한 금액이다.

백승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