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이 지난달 21일 대우조선해양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 건설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2007년 자회사를 통해 중소건설업체 A사를 인수하면서 불법자금을 조성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검찰은 대우조선해양 임원 2명이 용역업체를 선정해 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최근 이들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관계자는 “정기회계감사를 철저히 받아온 만큼 분식회계나 비자금 조성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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