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날다! 통영 일자리 창출
희망을 날다! 통영 일자리 창출
  • 거제신문
  • 승인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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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통영시는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시민적 민생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729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난 2일 오전 11시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희망근로 사업은 지난 1일부터 11월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통영시가 이번에 선발한 인원은 730여명에 이른다.

이번 선발된 인원은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 849명 중에서 실업급여 대상자, 공공근로 참여자, 39년생이전 출생자를 제외한 인원이 선발됐다. 사업비는 4,336백만원으로 국비 3,571백만원, 지방비 765백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4개 부문인 선도사업, 공공서비스 사업, 클린통영사업, 그린&리치 통영마을 만들기 사업에 인력이 중점 배치됐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교육은 인력 배치에 앞서 안전한 가운데 작업을 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서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전원과 감독공무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지하게 열렸다.

이날 교육은 개회선언에 이어 진의장 통영시장의 인사, 김명준 한국산업보건안전공단 교육관의 안전교육에 대한 유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사업 효과로 관광객이 두 배 이상으로 방문하는 여건에 맞게 친절한 손님맞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성심을 갖고 안전하게 일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일에 비해 금액은 적지만 범시민적 민생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한다”고도 덧붙였다.

통영시는 사업비에 대비해 최대한 많은 인력을 투입한다는 목표로 참여의 폭을 확대시켜 예정이며 안전한 작업장이 되도록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에 가입한다.

이에 대해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 부착 확인, 희망근로참여자 상품권 수령후 3개월 내 사용, 가맹점은 액면가의 80% 이상 사용시 잔액 현금 수령 등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금지급에 있어 도서지역은 전액 100% 현금 지급되고 육지지역은 현금 70%, 상품권 30%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가맹점 신청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생활에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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