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섬 만들기 위한 에코아일랜드 조성
탄소 제로섬 만들기 위한 에코아일랜드 조성
  • 거제신문
  • 승인 2009.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 지속가능 에너지 포럼 '통영에코아일랜드' 호응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이 타 자치단체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3일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환경의 날 기념주간 2009 지속가능에너지 포럼' 의 동네에너지 만들기 분야에서 집중적 조명을 받았다. 이날 포럼은 2009 지속가능에너지포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통영시 환경과장은 '탄소제로섬을 만들기 위한 에코아일랜드 조성, 통영 연대도'라는 주제로 에코아일랜드의 기본구상, 탄소제로섬을 만들기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 준비과정을 의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 참석자들은 연대도를 에코아일랜드로 추진하게 된 배경, 탄소제로섬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다랭이 꽃밭조성 과정, 생태섬 심사위원회에 지역 주민이 다수 참여하게 된 동기 등 여러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과 토론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추진경위에 대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연대도는 지난 2007년부터 통영시가 에코아일랜드 조성을 통한 자연환경보전의 모델을 창조하기 위해 생태섬으로 지정했으며 야생화 단지, 생태탐방로, 비지터센터 등을 조성해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총 49억원 규모의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은 국·도비 39억원 확보를 위한 지원을 건의하고, 이달 말 기본계획용역이 끝나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계획으로 올해는 14억의 예산으로 150k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추진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