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90%로 가장 높아
경남지역 고교들의 올해 대학진학률은 평균 85.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에 따라 진학률이 100%에서 37%까지 편차가 심했다.
지난 4일 교육과학부가 공개한 초?중등학교 공시정보에 따르면 경남지역 161개 고교의 올해 대학(전문대와 일반대학, 외국대학 포함) 진학률은 평균 85.45%로 집계됐다.
시ㆍ군별로는 남해군의 평균 진학률이 90.0%로 가장 높았고 함안과 하동, 마산, 함양 등은 89%대였다. 그러나 양산과 사천지역 고교의 평균 진학률은 80% 이하에 머물렀다.
학교별로는 산청 덕산고와 지리산고가 100%의 진학률을 기록했고 거제 제일고와 김해 장유고, 남해 창선고, 마산 구암고, 진주경남과학고, 진해고, 통영여고, 함양고, 합천경원고 등은 95%를 넘었다.
반면 김해 진영제일고와 산청 경호고, 산청 송계고, 창녕 제일고 등은 60%에 못미쳤다.
이밖에 마산고 92.8%, 마산용마고 88.4%, 마산중앙고 86.5%, 진주대아고 80.7%, 진주고 84.8%, 창원문성고 84.3%, 창원중앙여고 85.1%, 김해외고 69.9%, 거창고 65.8% 등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