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국제화시대에 맞는 공직자 능력배양과 글로벌 리더도시 선점을 위해 ‘공무원 외국어 교육’에 들어간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고성군은 6~9월 4개월간 일정으로 매주 2회 퇴근 후 인접 국가 언어인 일본어와 중국어부터 교육을 하게 된다.
중국어는 자매도시 중국 쯔궁시 파견 공무원(주주)의 연수기간을 활용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며, 일본어는 고성에 거주하는 일본인(후루야 요오코)의 협조를 받아 올해부터 교육한다.
군은 현재 미국 글렌데일시를 비롯한 호주 블루마운틴시와 중국 쯔궁시, 일본 카사오카시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의 1인 1외국어 회화능력을 배양해 차기 공룡엑스포 등 국제행사 시 통역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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