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등 6월1일부터 서비스

통영시가 지역 내 관광지에서 휴대용 단말기와 노트북만 있으면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존을 조성했다.
지난 3일 통영시에 따르면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역사와 청소년수련관, 충무마리나 콘도 등 주요관광지에서 무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존을 구축해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유비쿼터스 존을 통해 통영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예약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여행의 추억도 직접 담을 수 있다. 시는 유비쿼터스 존을 공연과 문화축제행사가 열리는 시민문화회관과 강구안 문화마당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통영시 김종학 공보정보담당관은 “노트북 등 단말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유비쿼터스 인프라와 디지털 콘텐츠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통영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노트북이나 휴대용 단말기를 미리 준비하면 여행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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