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이날 김영임씨는 회심곡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명창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임씨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으로 매년 소리 孝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인간 본연의 정신을 노래한 김씨의 대표곡 회심곡은 걸쭉하면서도 쉰 듯한 김씨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전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영임의 ‘소리 孝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국악 뮤지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국악과 뮤지컬 그리고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인기탤런트 전원주씨가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주인공의 남자친구로 김영임씨의 남편 코미디언 이상해씨가 출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은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무대에서 진행된다. 돌비시스템을 갖춘 음향, 600인치 대형 와이드 LEC 화면, 2-3층 관객을 위한 현장 중계 시스템까지 마련된다.
이번 김영임 ‘소리 孝 공연’에서는 50인조 중앙국악 관현악단의 웅장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경희대 김말애 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민속 굿 반주단과 경기명창 등 총 120여명의 출연진이 거제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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