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나 홈플러스가 생기면서 거제의 중심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백화점 가보면 참 안타까울때가 많다. 물건도 살려고 맘먹고 가도 직원들 태도하며 심지어 자리까지 비우는 일이 많다. 시민들의 지적에도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고 고객을 고객으로 안 보는 지역의 쇼핑문화가 언제 쯤 올바른 길을 걸을지 걱정이다.        /김지혜·23

 

사회공헌활동을 하지 않는 기업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각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고 또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전국에서 매장 중 탑에 든다는 홈플러스나 지역 내 유일한 백화점인 디큐브는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든 것 같다. 돈을 사회에 내놓기보다는 문화행사나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형태의 사회공헌활동 또한 바람직하다고 본다. 지역민과 상생할 생각 없이 지역민의 주머니만을 노리는 거제지역 쇼핑매장은 한번쯤 반성해야 된다고 본다.         /김요훈·30

새로운 문화 공간 창출이라는 점에서 거제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타 지역 쇼핑매장과 비교되는 서비스질은 거제시민에게 많은 실망을 안기고 있다. 또 관광이나 여러 이유로 거제지역을 방문하는 타 지역 사람들에게 거제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그냥 두기에도  버리기는 아까운 계륵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옥두재·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