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ㆍ선급 가족 100여명 노자산 정상서 ‘안전기원 산행'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재해 작업장이 되도록 비나이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 대표 남상태)은 지난 6일 HSE추진팀을 비롯 외국인 선주ㆍ선급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자산에 올라 무사고 ·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전 직원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의미로 올해 처음 준비됐으며 노자산 전망대 정자에서 진행됐다.
한국식 의식이 낯선 외국인 선주ㆍ선급들이지만 고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성껏 참여했다. 또 이들은 대우조선이 준비한 떡 과일 막걸리 등 안전기원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무재해를 기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외국인 선주ㆍ선급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사 및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파트너십을 향상시키고자 3년째 ‘안전기원 산행’을 진행해 왔다.
소브콤플로트 유니콤社 사이트 책임자 소루비안 빅토르씨는 “세계 최고 조선소임에도 안주하지 않고,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우조선해양의 노력이 전해진다”며 “이번 산행을 통해 안전관리의 기반을 더욱 다져,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준수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보건·안전·환경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추진팀은 20여년의 현장경력을 가진 현장 HSE 전담요원 70여명을 3개 생산 본부에 배치, 직원들의 보건·안전·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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