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생활체육 축구연합회(회장 권민호)가 주관하고 함안군 생활체육 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경남도지사기 직장 및 클럽대항 축구대회가지난 6일과 7일일 이틀간 함안군 공설운동장 외 5개 구장에서 60여개 축구동호인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거제시축구연합회(회장 김치옥)는 1부(대우조선해양, 삼성, SGLT), 2부 (삼성중공업), 클럽 장년부(신우조기회), 청년부(장승포FC, 사등FC) 등 6개팀을 출전시켰다.
이날 SGLT팀이 입장상을 60여개 팀 중 유일하게 수상했고 기업체 1부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삼성테크윈 팀을 맞아 후반 5분경 이동근 선수 결승골로 1:0 승리의 우승을 안았고 2부에서는 삼성중공업팀이 동국제강팀을 3:0 스코어로 가볍게 제압해 우승했다.
또 장년부 신우조기회와 청년부 장승포FC 역시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아깝게 패해 준우승으로 만족했으며, SGLT팀도 3위를 차지, 거제시 축구연합회가 경남 최고 생활체육 축구 메카가 떠올랐다.
한편 이날 대회는 축구의 도시 거제시를 알리는 하면 함안 공설운동장에서는 거제축구의 날이었다.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SGLTㆍ장승포FC팀은 오는 27일 28일 거제에서 열리는 임페리얼컵 FC 챔피언쉽 부산ㆍ울산ㆍ경남 권역별 축구대회에 27개팀 중 경남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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