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하계 피서철 물놀이 사고 예방 위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9일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남해안 지역에서 해양레저 활동 등 해수욕장 물놀이 인구가 증가 할 것으로 보고 경남응급의료센타 전문강사를 초빙, 해수욕장 인명 구조요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역내 파출소 1차 순회교육 후 2차로 경찰서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해수욕장 안전 관리요원, 모든 경찰관, 전경을 대상이며 누구나 위급상황 발생시 초동조치가 용이하도록 훈련을 벌였다.
또 09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거제시 등 4개 시·군과 안전관리 협조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7월~8월 여름철 성수기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물놀이 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해경은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시기 맞기 전 20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영 금지구역 및 동력수상 레저기구 접근금지구역을 설정하고 학동ㆍ상주 등 주요 해수욕장에 순찰정 9척, 고속제트보트 4척 등을 집중 배치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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