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통영죽림초등학교에서 4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문화교실'을 진행했다.
인터넷 문화교실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자체, 교육청, 일선학교, 지역 상담기관 등이 공동 참여해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옥포복지관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으로부터 지난 4월 인터넷문화교실 협력기관으로 선정, 거제공업고등학교, 거제중앙중학교, 통영죽림초등학교의 3개교를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집단상담, 개인상담, 인터넷 휴(休)요일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인터넷문화교실은 청소년 스스로가 인터넷 사용패턴을 점검하고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