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8일 한국낚시어선협회 통영시지회(지회장 유복만)와 도서지역 국토대청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보호관찰소와 한국낚시어선협회 통영시지회는 선박을 이용, 통영시 관내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를 매월 1회 이상 공동으로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서보동 소장은 “주말에 섬지역을 둘러보면 폐부표 등 쓰레기가 많아 걱정이었는데 오늘 협약으로 해양생태계 보존 및 청정해역 유지를 위한 작은 단초가 마련됐다”면서 "도서지역 국토대청결운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유복만 지회장은 “지난달 시범으로 공동봉사 활동을 했고, 앞으로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영바다를 지켜나감과 아울러 지역청소년들의 범죄예방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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