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책임집니다”
“군민 건강 책임집니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보건소, 365 Happy Bus 호응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365 Happy Bus’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노령인구의 증가로 만성질환자 및 근골격계질환이 대부분인 농촌 마을에 교통이 불편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365 Happy Bus’는 한방의사 등 8명이 팀을 구성해 한방 침시술, 무료틀니관리 및 치과 진료, 금연희망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365 Happy Bus’는 6월 현재 한방진료 350명, 치과진료 390명, 금연 등록 및 교육 360명, 만성질환관리 840명, 암조기 검진 홍보 840명, 지역건강행태개선사업 홍보 840명 등 의료취약 주민건강관리를 실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 잡았다.

거류면 주민 구모씨는 “한꺼번에 여러가지 보건혜택을 다 받는 제도는 처음”이라며 “어깨와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가야 하지만 교통도 불편하고 혼자 가기 불편해 병원가기가 힘들었는데 ‘365 Happy Bus’가 운영돼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지지로 매주 1회 운영하는‘365 Happy Bus’를 주 2회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