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지역 우체국 설치 서명운동
중곡지역 우체국 설치 서명운동
  • 최대윤 기자
  • 승인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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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철)는 지난 11일 중곡 재래시장과 GS마트 입구에서 중곡지역 우체국 설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중곡지역은 2만5,000명이 거주하는 거대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우체국이 없어 고현시내나 장평동에 소재한 우체국까지 이동해 우편물을 수렴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중곡지역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강모씨(46·여)는 “중곡지역이 고현시내 보다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체국이 없어 고현시내에 있는 우체국을 이용 할 수  밖에 없어 불편했다”며 “서명운동을 통해 하루빨리 중곡지역에 우체국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분과장 김상곤씨(60)는 “이미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중곡지역 우체국을 설치서명에 동참하는 등 중곡지역 우체국 설치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만큼 꼭 성사시켜야 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날 서명운동을 통해 서명 받은 연명부와 청원서를 거제시청과 거제우체국에 이달 말쯤 제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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