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지난 13일 오후 4시경 통영시 소매물도 방파제에서 머리를 다쳐 출혈이 심한 A씨(남ㆍ35ㆍ대구시)를 통영항으로 긴급 후송했다.
A씨는 주말을 맞아 직장동료들과 함께 소매물도 관광 도중, 방파제에서 발을 헛디뎌 아래로 추락, 머리를 다쳐 통영해양경찰서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주말 소매물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근 해상에 배치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통영항으로 이송해 통영적십자병원 후송 조치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경은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사고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번 없이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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