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 토ㆍ공휴일 자가용ㆍ승용차 안타기 운동
손님맞이 토ㆍ공휴일 자가용ㆍ승용차 안타기 운동
  • 거제신문
  • 승인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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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서 3,000여명 참석 결의대회 가져

'손님맞이 토ㆍ공휴일 자가용ㆍ승용차 안타기 운동' 결의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통영발전시민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진의장 통영시장을 비롯해 통영발전시민협의회 조일청 회장, 제병규 교육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 관내 각급기관ㆍ단체원, 기타 일반시민 3,0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대회는 김광호 통영발전시민협의회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정순완 수산개발국장의 통영시 교통현황과 관련 도로여건, 향후 주차장 확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통영발전시민협의회 조일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활기차고 '다시찾고 싶은 통영' '기초질서가 확립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손님맞이 토ㆍ공휴일 자가용ㆍ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또 진의장 통영시장은 “교통난 해소는 최고의 관광상품이라고 강조하고, 남해안 시대의 중심은 분명 통영이며, 시민 모두가 이 운동에 동참한다면 통영은 새로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이 결의대회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으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결의문 채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문화마당에서 통영여객선 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통영시는 “이번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동을 통한 지속적인 캠페인 행사와 관내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앞장 설 것이며,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평인일주도로 확ㆍ포장 준공 등 현재 추진중인 사업에 박차를 가해 도로여건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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