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학으로 배운 컴퓨터, 진짜 재밌었어요"
"야학으로 배운 컴퓨터, 진짜 재밌었어요"
  • 김은아 기자
  • 승인 2009.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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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초, 평생교육 컴퓨터 강좌 수료식 열어

마전초등학교(교장 이희규)는 지난 16일 학부모 평생교육 컴퓨터 강좌 수료식이 있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달 14일부터 직장인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해 '내가 만든 UCC'라는 주제로  그동안 저녁 시간에 개강·운영해 왔다.

마전초등학교의 평생교육 컴퓨터강좌는 매주 화ㆍ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동영상 UCC 제작과정으로 운영돼 왔다. 이 강좌에는 11명의 직장인 학부모와 지역민이 수강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모두 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은 20시간의 교육시간 중 80% 이상을 수료한 사람에게 수여됐다.

이날 이희규 교장은 "그동안 바쁜 생활중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한 학부모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의 이러한 노력은 아이들에게도 바람직한 모습으로 비취어 자녀의 변화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고 아이들 또한 한 단계 더 발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수강생들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에 고마움을 표시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감사했다.

한편 이번 마전초등학교의  '내가 만든 UCC' 평생교육 강좌 수료식은 기존의 평생교육의 성격에서 벗어나 저녁 시간에, 학부모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해 성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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