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4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망치고등어 등 총 594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79%, 평년대비 63% 감소).
이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어획대상 어종으로는 고등어 전갱이 망치고등어 등이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24척이 출어·조업했고, 총 59톤을 어획, 전년대비 9%, 평년대비 40% 감소했다.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40% 증가, 평년대비 4% 감소했다.
이번주 자망어업은 19℃ 내외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동해남부(반경 30마일)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조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6척이 출어해 총 72톤을 어획했다(평년대비 84% 증가). 척당 어획량은 평년대비 29% 증가했다.
이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돼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외끌이어업은 남해 중부~제주도 남서부 해역에서 새우류 두족류 붕장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여수에서 24척이 남해중부 및 제주도 일부해역에 출어해 멸치 등 총 87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25% 감소, 평년대비 41% 증가).
이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중부연안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멸치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47척이 서해 남부~제주도 북부일부 및 서해 중부(N37°) 해역을 중심으로 아귀 병어 갈치 등 총 106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89%, 평년대비 90% 감소).
이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서해중부 및 제주도 북부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대상 어종은 아귀 병어 갈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