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국장 2, 사무관 6, 6급 2 승진자 발표
서용태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옥순룡 시민지적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거제시는 18일 국장 2명, 과장 6명, 6급 승진 2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친정과 실용의 고심 속에 김시장은 전자에 비중을 둔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옥순룡 국장 승진자는 55년 생으로 김한겸 시장의 최측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사 관련 잡음이 일 소지가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으로 나오고 있는 이유다.
서용태 국장 승진자는 53년생으로 사회복지관련 분야에서 오랜 기간 복무해 왔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옥성호 승진자는 김한겸 시장 비서로 장기간 근무한 바 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거제시 최초 여성국장 승진은 이번에도 물거품이 됐다. 최고참 사무관으로 지난번 승진심사에서도 2배수까지 들었다 고배를 마신 박광복 세무과장은 이번에도 탈락돼 여성이 갖는 현실적인 한계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발표된 승진자는 7월 1일자로 부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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