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해안도로변 불법 포장마차 영업으로 인해 수년간 수많은 민원을 야기한 미수동 해안도로를 말끔하게 단장, 지난 16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줬다.
이곳은 불법포장마차가 자리 잡아 시가지 불량한 환경은 물론 청소년들의 불?탈법 장소로 이용돼 시민들의 한결같은 원성을 사온 곳이다.
그동안 통영시에서는 불법포장마차를 근절하기 위해 수차례 철거시도를 추진해 왔으나 철거하지 못GO 결국 행정대집행 절차를 거쳐 철거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통영시는 불법포장마차 설치를 방지하고 인근 해양공원의 품격에 맞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공원인 휴식공간을 조성해 왔었다.
이번에 설치된 휴식공간은 간이 운동시설과 파고라 의자 등 시민들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통영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해안변 야간경관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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