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용남면협의회(회장 이형노) 및 용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에서는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 주관으로 60여일 동안 ‘경제살리기 - 희망담기 저금통 모으기 사업’ 을 추진, 53만2,000원에 달하는 동전을 모았다.
희망담기 저금통 모으기 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초까지 용남면 29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및 주민들이 배부된 저금통을 이용해 동전을 십시일반 모금했다.
모금된 사랑의 기금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일반가정을 선정, 구입한 24포(10kg)의 쌀을 지난 17일 관내 불우이웃 20여 가구에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김옥자 용남면부녀회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리 주변에 불우이웃을 좀 더 세심하게 보살피고 돕고자 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허종덕 용남면장은 “새마을 정신을 기치로 실천하는 새마을 조직이 있는 한 경제위기도 극복하고 따뜻한 사회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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