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통영지부 운항관리실이 올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통영지역 여객선 17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 이번 특별점검에는 통영지부 운항관리실과 통영해양경찰서, 한국선급(KR), 선박검사 기술공단(KST), 마산지방해양항만청 통영해양사무소 점검반이 함께 참여했다.
특별점검은 하계특별수송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선박의 결함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시정 조치하는 ‘해양사고 예방’ 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여객선의 선체, 기관과 여객선 터미널 등에 대한 세부 점검항목에 맞춰 심도 있는 점검을 벌였다.
한편 통영지부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종사자들에게 여객의 안전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하계특별수송안전대책’ 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영지역의 섬을 찾는 여행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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