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모형연구소, 장애인 일자리 창출앞장
거북선모형연구소, 장애인 일자리 창출앞장
  • 거제신문
  • 승인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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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리모델링…도내 장애인 전문교육 후 연구소 취업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한 거북선모형연구소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거북선모형연구소는 지난해 6월 2일 김태호 경남도지사, 안광일 거북선모형연구소장, 진의장 통영시장, 임인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이 장애인 고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2일 통영시 산양읍 옛 화양분교 폐교지를 총 사업비 12억원으로 리모델링해 연구시설, 제작시설, 체험시설, 전시·판매장 등을 설치 운영하고 현재 장애인 취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거북선모형연구소에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남지사와 통영고용지원센타와 연계해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2명, 지체장애인 1명이 취업하고 있으며 올 5월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장애인 맞춤훈련’ 사업으로 추천한 4명의 장애인(지적장애 2인, 뇌병변장애 1인, 시각장애 1인)이 현재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3주간의 직업훈련을 마친 후 장애인의 특성과 장애정도, 장애인의 적성, 희망, 작업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북선모형연구소 정식 사원으로 취업하게 된다.

앞으로 거북선모형연구소는 올해 말까지 5∼6명의 고령자와 12∼16명의 장애인을 신규로 채용, 소외되고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에게 새로운 고용과 소득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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