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 라 불리는 밍크고래가 지난 19일 통영수협 위판장에서 1,650만원에 거래됐다.
통영 소매물도 인근해역에서 잡힌 이 밍크고래는 총 길이4.7m, 몸통둘레 4.6m로 통영선적 덕남호(4.99톤)에 혼획됐다. 통영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에서는 고의적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올 들어 통영 근해에서는 쇠돌고래류인 상괭이는 자주 발견됐으나 밍크고래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이 밍크고래는 크기가 작고 밍크고래의 혼획량이 다소 늘어나면서 제값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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