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16일 통영시 인평동 경상대학 해양과학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학술교류와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서울대학 수의과대학 권오경 학장과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정우건 센터장, 해양과학대 장충식 학장, 통영시 진의장 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양 학교 기관의 △교직원과 전공 강의 교류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류 △정보와 자료교환 △연구와 학술회의 공동추진 △연구 기자재와 시설물의 공동 사용 등이 포함됐다.
경상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는 해양생물산업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 수의과대학은 동물에 대한 연구와 복제연구, 줄기세포 연구 등 세계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양 학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관리와 이용을 위한 기초 및 첨단 연구가 이뤄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학생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해양생물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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