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영어마을이 조성공사를 끝내고 오는 7월 2일 개원식을 갖는다.
덕포동 542번지 구 덕포분교를 리모델링해 개원하는 거제시 영어마을은 은행, 호텔, 출입국관리소, 병원, 약국, 거제해양 등 13개 체험시설이 마련됐고 총 14억9,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7월 6일 정식 개강하는 영어마을은 초등 4년과 중 1년을 대상으로 정규프로그램은 교육청이 입소 대상자를 선정해 단체로 입소하게 된다. 주말반, 방과후, 방학캠프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초등 4년생은 3일 통학형, 중 1년생은 2일 통학형으로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을 편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초등 3만원, 중등 2만원 방학캠프 7만원, 방과 후 초등 7만원, 중등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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