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초등학교 18개팀 135명 참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서 성황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가 주최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지난 2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거제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18개팀 135명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맘껏 뽐냈다.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 이날 대회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을 부른 제산초등학교 중창단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대우초등학교 대우어린이 중창단과 신현초등학교 소리모아 한마음 팀이 우수상을, 거제중앙초등학교 중앙어울소리, 옥포초등학교 꽃과 별, 수월초등학교 아침햇살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상은 최우수팀의 제산초등학교 남지민 교사가 수상했다.
이날 김옥덕 협의회장은 “동요 부르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장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잃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이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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