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ㆍ안내상ㆍ정웅인 3인3색 열연무대!
조재현ㆍ안내상ㆍ정웅인 3인3색 열연무대!
  • 김은아 기자
  • 승인 2009.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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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 2-마지막 작품, 창작초연작 '민들레 바람되어'

2008년 문화계 최대 이슈였던 '연극열전 2'의 마지막 작품 '민들레 바람되어'가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공연을 갖는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창작 초연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전회매진과 객석점유율 115%를 기록하면서, 2만여명 관객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30대 이상 부부관객이 70% 점유율 차지

'민들레 바람되어'는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이 시대 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으로 30대 이상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연극은 30대 이상 부부관객들이 객석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중ㆍ장년층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부의 인연’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40~50대 관객은 물론 60대 이상까지 관람층을 넓히고 있다.

세 남자의 3인3색 열연!

남편 ‘안중기’역에는 초연 이후 계속 무대에 서왔던 조재현과 SBS TV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한원수’로 인기를 얻은 안내상, 최근 영화 '유감스런 도시'의 정웅인이 트리플 캐스팅돼 각 배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3인 3색 열연을 펼친다.

'조강지처클럽'에서 우유부단하고 바람둥이 남편 ‘한원수’역으로 인기를 얻은 안내상은 대학로 대표연극으로 손꼽히는 '지하철 1호선' '라이어' 등에서 연기력을 닦아 온 배우.

그가 8년만에 돌아오는 연극무대 복귀작인 '민들레 바람되어'는 주변지인들의 ‘안중기’역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추천을 듣고 공연 관람 후 오랜만에 연극출연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세친구'의 코믹연기부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젠틀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는 정웅인은 결혼 이후 얼마전 탄생한 둘째 아기까지 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민들레 바람되어'의 ‘안중기’역에 공감하며 13년만의 연극무대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o 공 연 명 : 연극<민들레 바람되어>
o 공연일시 : 2009년 7월17(금)-18(토) /  (금) 오후7시30분 / (토) 오후4시, 7시30분
o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o 출    연 : 조재현, 안내상, 정웅인, 이지하, 김상규, 황영희
o 주    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o 입 장 료 : 전석 3만5천원(30인 이상 단체관람시 20%할인)
o 문    의 : 055)680-1050~1(중학생이상 관람가)

<출연일정>
7월17일 금요일 오후7시30분 (정웅인)
7월18일 토요일 오후4시 (안내상)
7월18일 토요일 오후7시30분)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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