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지난 19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권역별 순회 컨설팅'을 연초면 신우마을, 장평동 8통마을, 상문동 대아푸른솔ㆍ삼오르네상스 아파트에서 실시했다.
이날 김한겸 시장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새마을운동과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새마을운동은 정부가 주체가 됐던 반면에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민 스스로가 마을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마을단위 공동체 회복을 통해 생활 주변을 가꿔가는 주민 주도형 운동이다.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자문단(위원장 이헌)은 지역혁신분권협의회 의장단 5명과 건축, 토목, 조경 등 전문가 5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이헌 혁신분권협의회 의장은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매우 어렵겠지만, 나부터 먼저 나서면 언젠가는 주민들이 함께 따라 올 것"이라며 참석한 마을리더와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