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교육 수혜자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동기유발과 성취감을 부여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한 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박암오(옥포동ㆍ67세)씨가 '제2의 새로운 인생은 IT로 가꾸어 갑니다'라는 내용으로 고령층 부문 은상을 △김태용(장승포동ㆍ61세)씨가 '나의 애첩 컴퓨터'라는 내용으로 장애인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장애인ㆍ고령층(만 55세 이상)ㆍ결혼여성이민자(다문화가정) 등 정보화교육 수혜계층을 대상으로 'IT를 통한 우리의 변화' 'IT와 함께하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활기찬 디지털 세상' 등을 주제로 지난 4월24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했다.
거제시는 시민들의 정보화 격차해소 및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역 6개소 정보화교육장을 통해 무료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거주외국인 여성, 장애인, 노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정보화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140여대를 지역 장애인단체, 저소득계층, 장애인, 거주외국인 여성가정 등에 보급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정보접근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도 경남도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소요비용의 약 80%를 보조해 준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다양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