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종합지원센터, 학부모상담교실 'NLP와 상담'
청소년종합지원센터, 학부모상담교실 'NLP와 상담'
  • 거제신문
  • 승인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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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소년종합지원세터(소장 서용태ㆍ주민생활지원과장)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학부모 상담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상담교실은 “자신의 ‘정서적인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우리의 생각이나 느낌, 행동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성공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심리학인 'NLP'를 주제로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와 동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소장을 겸임하고 계시는 최혜란 교수를 모시고 100여명의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의 참여 속에서 전문적인 상담기법 교육이 진행됐다.

NLP 상담기법은 상담관계의 원리와 기법에 있어 탁월성을 보여주며 상담관계의 핵심인 래포의 다양한 기법을 제공해주는 등 상담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 상담자원봉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서순이(중곡동)씨는 "NLP 이론ㆍ상담실습과 상담자원봉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 및 정체성을 제고하며 청소년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란 교수는 “자신이 치유된 만큼 타인을 치유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청소년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상담자가 먼저 행복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행복한 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사명감과 힘을 실어 줬다.

한편 거제시 청소년종합지원세터 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학부모상담교실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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