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통과 한려운수에 각 2대씩 위탁해 운영

통영시는 오는 7월1일부터 거동일 불편한 1~2급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택시를 운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남도가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에 위탁해 운영하는 휠체어택시는 호출요금은 무료이며, 콜 센터 1566-4488로 전화하면 연중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택시 이용요금은 시내지역은 최저 1,100원부터 최고 2,000원이며, 시외지역은 시외버스 요금의 2배를 내면 된다.
운행구역은 경남지역을 운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 진료를 위해 병원이나 시설을 방문할 경우 경남지역을 벗어나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운행하는 휠체어택시 4대는 통영지역내 택시업체인 삼광교통과 한려운수에 각각 2대씩 위탁해 운영된다.
통영시는 이 휠체어 택시를 2010~11년에 각각 8대씩 증차해 모두 2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1566-4488이나 통영시청 교통과(055-650-5312~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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