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재난 피해 최소화 총력
거제시, 재난 피해 최소화 총력
  • 거제신문
  • 승인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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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까지 5개월간 단계별 재난안전본부 운영

거제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대형화, 다양화되는 자연재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태풍 및 호우 등의 단계별 재난안전본부를 운영한다.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 자연재해위험지구 6개소, 대규모 공사장(50억원 이상공사) 8개소 및 재해취약시설 등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기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재난관리시스템 자동우량시설 16개소, 재난감시카메라 9개소, 문자전광판 6개소 등의 사전점검을 완료하는 등 특별 관리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수방자재, 방역물자, 구조, 구호물자, 의료물자 등을 정비, 재난상황에 한 발 앞선 대응체제 구축과 재난안전 선을 제작, 건설관련 부서와 면.동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에 배포해 재해발생지역에 사용토록 했다.

김한겸 시장은 “여름철은 태풍, 호우, 강풍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공무원들은 항시 주위 위험지역이나 옹벽 축대 등의 위험요소를 점검해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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