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저터널 거제 시민설명회
한·일 해저터널 거제 시민설명회
  • 최대윤 기자
  • 승인 2009.06.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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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청소년수련관서 거제시발전연·세계평화연합 주관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 거제시민설명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류문학)와 세계평화연합(UPF) 거제시지부(지부장 임효일)가 주관한  시민설명회는 민간차원에서 거제시민들에게 한일해저터널 추진가능성과 향후 기대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옥삼수 UPF 상임부회장은 경과보고에서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으로 서길 기대하며 힘은 모아야 커지듯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일본과의 하나 되는 길이 열린다면 우리는 더 큰 힘을 가지고 이 나라 통일을 이루고 대륙으로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일 해저터널을 통해서 한반도의 새로운 도약의 초석을 놓고자 한다”며 설명회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주제강연은 28년 동안 일·한 터널연구를 해오고 있는 일·한터널연구회 공동대표 후지하시겐시 박사와 사단법인 한일해저터널 연구회 이사 김차웅교수가 한·일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타당성과 가능성에 대해 기조 발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거제시청소년 수련관 강당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는 물론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한·일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후지하시겐시 박사와 김차웅교수의 주제강연을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과  참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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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 2009-06-29 21:00:03
어째 모양새가 일본하고 먼저 하나로 합치겠다는 말로 들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