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초,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시범수업
고성초,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시범수업
  • 거제신문
  • 승인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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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70대 및 전자칠판 등 설치, 무선인터넷 이용 수업 실시

고성초등학교(교장 천강우)는 지난 25일 장학사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 선정에 따른 시범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수업은 고성초등학교가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실제 디지털 교과서 수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교육청 담당자 및 학부모들에게 미래 교실모습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고성초는 교과부로부터 지원받은 태블릿 노트북 70대와 전자칠판 등으로 최첨단의 교실 환경을 조성하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수업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이날 시범 수업을 진행한 정연진, 박은정 교사는 “서책형 교과서에 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수준별 평가 자료로 학생들의 수업 흥미를 높이고 학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학교는 시범수업에 이어 참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체험 연수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 김효정씨는 “디지털교과서 수업의 미래 교실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좋은 학습 환경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강우 교장은 “고성초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는 2년간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사회의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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