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축구연합회 임페리얼컵 대회
거제시축구연합회 임페리얼컵 대회
  • 거제신문
  • 승인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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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급 대우조선ㆍ챌린저급 삼성조선 우승, 클럽리그 장승포FC 준우승

거제시 축구연합회(회장 김치옥)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거제공설운동장 외 아주ㆍ삼성ㆍ하청 등 4개 구장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 아마축구 정상을 가리는 2009 임페리얼FC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했다.

페트로니키코리아,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각 지역예선을 통과한 25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또 챔피언리그에 대우조선해양, 챌린저리그에 삼성중공업, 클럽리그(아마추어클럽)에 장승포FC가 각각 결승전까지 올라 거제 생활축구를 힘을 알렸다.

올해 새로 신설된 클럽리그(아마추어 클럽) 결승전에서 장승포FC가 부산 남구대연FC를 맞아 2:1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무릎을 꿇었다. 장승포FC는 후반 이광희 선수가 골을 성공시켜 역전을 노렸으나 결국 더이상의 골문을 열지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챌린저리그(2부)에서는 삼성중공업이 결승전에서 덴소풍성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에 입맞춤 했다. 삼성중공업은 날카로운 공격과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 김성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노승섭 선수가 득점상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챔피언급에서는 대우조선해양팀과 울산 세종중공업팀이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60분간 혈전을 펼쳐 2:0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또 대우조선해양팀은 페어플레이상과 20만원상당 키카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임페리얼FC컵은 전국 1,500여개 직장 및 클럽팀이 참가하는 최고의 아마추어 축구잔치다. 2006년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이 후원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권위의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이 대회 모든 경기를 7월4일 오전 10시30분 케이블TV X-스포츠(채널32)에서 방송한다.

거제시 축구연합회 김치옥 회장은 "이번 대회를 자주 유치해 관광거제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거삼득으로 거제축구 발전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거제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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