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거제지점(지점장 최차호)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희망의 빛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계속되고 있는‘저소득층 고효율 조명기기 무상 교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전력사용을 유도하고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조명기기 무상 교체 사업은 3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10월말까지 모두 1백72가구에 실시됐다.

거제시가 추천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된 일반 조명기기를 절전효과가 높은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 기존의 전기요금 할인제도와 더불어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절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 거제지점은‘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한전사회봉사단(단장 김성만)을 통해 불우 청소년 교복지원사업,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운영실 직원들도‘빛 나눔이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차호 지점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