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연초면 천곡마을과 10번째 자매결연 맺어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 거제조선소가 지역과 10번째 자매결연을 맺었다.
10번째 주인공은 연초면 천곡마을로 지난 24일 구매부문 ‘사랑나눔 구매봉사단’과 천곡마을회관에서 지속적인 결연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강용병(구매담당) 전무를 비롯한 20여명의 봉사단원과 윤치원 이장 및 주민 20여명이 함께 했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부터 ‘일사일촌(一社一村)’을 추진하면서 동부면 구천마을과 처음으로 결연을 맺었다. 이후 태풍 매미 피해복구 봉사, 어촌계와 결연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군령포마을, 명상마을, 다대마을로 결연을 확대했다.

2006년에는 보다 많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일사다촌(一社多村)’ 운동을 전개, 조선소 내 각 부문별로 하청ㆍ장목면 등 5개면과 인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인 경로당 난방유 지원, 건강을 위한 발지압 도로설치 및 체육시설 기증과 같이 폭넓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돕는 일은 기업이 마땅히 해야 할 나눔경영의 일부이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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