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7월7일, 제1회 유스 아시아 청소년 요트대회 출전
통영동중학교(교장 최영주)요트부 3학년 남완룡 선수가 2009년 들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3차례나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남 선수는 지난 3월에 열린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시ㆍ도 대항 요트대회, 4월에 열린 제14회 해군 참모총장 배 전국요트대회, 지난달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등 3개 전국대회에서 레이저 레디얼급에 참가해 모두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남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유스 아시아 청소년(14~15세부) 요트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바이트 남 종목에 출전한다.
학교 관계자는 “창단 1주년을 맞은 통영동중 요트부가 이와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통영요트협회 윤신 전무이사와 통영요트학교 심이섭 감독이 주축이 된 통영요트학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영을 해양관광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는 통영시(시장 진의장)가 요트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체계를 만들어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